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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의소화수녀회, 오는 20일 소화영성학교 개강

김선균 | 2021/03/16 10:50

예수의소화수녀회가 지난해 설립한 '소화영성학교'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 개강미사를 봉헌하고 첫 강의를 시작한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예수의소화수녀회가 지난해 설립한 '소화영성학교'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 개강미사를 봉헌하고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예수의소화수녀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성녀 소화데레사 유해미사'를 봉헌하며 본격적인 '소화영성학교'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1년 2학기제로 개설된 '소화영성학교'는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총 8차례에 걸쳐 강의가 진행됩니다.

오는 20일 시작하는 첫번째 강의에는 서울가톨릭교리신학원 정인숙 교수가 나와 '신비가 성녀 소화 데레사'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4월부터 6월까지 예정된 강의에는 가르멜수도회 윤주현 신부, 교구 사목국장 김정용 신부,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정제천 신부가 각각 강사로 나와 강의할 계획입니다.

또,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가 강사로 나서고, 10월부터 12월까지 강의에는 가르멜수도회 김영문 신부, 작은형제회 우영성 신부, 두물머리복음화연구소 황종열 교수를 초청해 성녀 소화데레사의 삶과 영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입니다.

한편 '소화영성학교'는 예수의 소화수녀회 수도자들과 영적 유대 안에서 하느님과 자신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와 성 프란치스코의 정신과 사랑을 알아가며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살아가자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됐습니다.

한 학기 수강료는 5만원이며 '소화영성학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예수의소화수녀회(062-673-9633번)로 문의하면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3-15 08:47:33     최종수정일 : 2021-03-16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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